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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제주 월동무
채널A에서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 중인 휴먼 다큐멘터리 '사노라면'은 가족과 같은 소중한 인연부터 복잡하고 어려운 관계까지 탐구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가족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다루며, 때로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이번 2월 4일 휴먼다큐 사노라면 622회 에서는 제주 월동무집 10년 단짝 며느리와 씨아방 입니다 아래에서 주문 정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정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사노라면 제주 월동무
이번에 소개가 되는 제주 월동무 농장의 주인공들은 제주에서 20년째 월동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는 오미라(58세) 씨와 그녀의 남편 문대헌(60세) 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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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부터 시작되는 월동무 수확기에는 미라 씨가 무 공장에서 수확과 포장 작업으로 바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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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직원들의 식사와 간식까지 직접 챙기는 그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첫사랑을 만나 10년 열애 끝에 결혼, 제주 시내에서 삼 남매를 낳고 키우다가 10년 전 시댁으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바쁜 남편을 대신해 시아버지의 식사를 준비하고, 밭일을 도우며, 낚시도 같이 다니는 등 홀시아버지를 친정아버지처럼 모시며 지낸다고 하는데요.시아버지 문종렬(88세) 씨는 바쁜 며느리를 돕고자 공장으로 찾아온다. 함께 고구마와 토란을 캐며, 식사를 챙기는 등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며 마치 딸과 친정아버지처럼 지낸다고 합니다 10년간 함께 지내며 이제는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단짝으로, 바늘과 실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10년 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남겨진 시아버지를 걱정해 오미라 씨는 시댁에서의 생활을 자청했는데 이후로, 시아버지 문종렬 할아버지는 그녀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되었습니다 남편 문대헌 씨가 때때로 질투를 느낄 정도로, 오미라 씨의 시아버지에 대한 애정은 막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바쁜 일과를 마친 후에도 그녀는 마을 방범대원으로서 저녁마다 순찰 봉사활동을 나서, 늦은 밤까지 외출한다고 합니다 남편은 이러한 외출을 불평하지만, 시아버지는 항상 며느리의 행동을 지지한다고 합니다 시아버지는 바쁜 며느리를 위해 직접 기른 채소를 제공하고, 그녀가 요청한 심부름도 성실히 수행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는데 시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외로움을 느낀 시아버지를 위해 오미라 씨는 일부러 심부름을 맡기기도 하고, 그의 곁에서 대화 상대가 되어주며 그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다고 합니다
오미라 씨는 이른 아침부터 시내로의 외출 준비에 분주하다고 하는데 오늘은 그녀가 속한 단체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편, 시아버지는 소파에 앉아 며느리를 조심스럽게 살피며, 평소 애용하던 50년 된 농사용 차량이 고장 나 낚시를 가지 못한 채로 있다가, 며느리에게 바닷가까지의 태워다 줄 것을 부탁하는데요
오미라 씨는 시아버지의 낚시에 대한 애정을 잘 알고 있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바다까지 데려다주는데 그러면서 늦게 돌아올 것을 염려해 남편에게 전화하라고 여러 번 당부한다고 합니다 그 사이, 남편 문대헌 씨는 시세 하락으로 인해 애지중지하던 무밭을 갈아엎는 아픔을 겪고 집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다고 하는데 그 순간, 연락 없이 홀로 바닷가에서 걸어온 시아버지와 연락이 닿는다고 합니다 문대헌 씨는 자신의 일로 바쁜 와중에도 시아버지를 챙기지 않은 아내에게 실망하며, 오미라 씨가 돌아올 때까지 불만이 쌓인다고 합니다
오미라 씨가 귀가하자, 문제를 제기하며 부부 사이의 갈등이 고조가 되는데 이 모든 상황을 바라보는 시아버지는 이 모든 일이 자신 때문에 발생한 것 같아 미안해진다고 합니다 과연 이들은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이번 사노라면 제주 월동무 주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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