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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요르단 4강전 축구 중계
대한민국 요르단 4강전 경기가 열리게 된다 하지만 요르단 축구대표팀이 대한민국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주요 선수들의 결장 위기에 직면해 있다.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에서 활약하는 에이스 무사 알 타마리의 부상 가능성과 여러 선수의 경고 누적으로 인한 결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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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요르단 4강전 축구 중계
요르단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바흐다트 하노노프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역대 네 번째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사상 최고 성적인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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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요르단에게 2004년 중국 대회와 2011년 카타르 대회의 8강 진출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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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출신의 후세인 아무타 감독이 지난해 6월 부임한 이래, 조직력을 강화한 요르단은 알 타마리를 중심으로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를 맞추며 팀의 전력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등 아쉬움도 남겼다.이번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대한민국과 맞붙게 된 요르단은 경고 누적으로 인한 선수 2명의 결장과 알 타마리의 부상 우려로 전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 이번 경기가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컵 무대에서 요르단 축구대표팀은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그들은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4-0의 대승을 거두며 시작을 알렸고, 이어진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2-2로 팽팽하게 맞서며 무승부를 이뤄냈다.
그러나 바레인과의 3차전에서는 0-1로 패배하며 조 3위로 간신히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는 지난해 친선 경기에서 비겼던 이라크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야잔 알 아랍과 니자르 알 라시단의 연속골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드라마틱하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타지키스탄과의 8강전에서는 상대의 강한 압박과 활동량에 고전하며 슈팅 10개 중 단 2개만을 골대 안으로 보내는 데 그쳤고, 이마저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자책골로 행운의 1-0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준결승에서 대한민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요르단은 중요한 선수들의 결장이 예상된다. 왼쪽 공격수 알리 올완과 센터백 살렘 알 아잘린은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고, 중앙 미드필더 라자에이 아예드도 경고를 받았다. 또한, 팀의 에이스 무사 알 타마리의 부상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어, 요르단 대표팀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전력 누수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첫 경고를 받은 살렘 알 아잘린과 알리 올완은 요르단 대표팀의 중요한 선수들이다. 이들의 징계에 대해, 후세인 아무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두 선수가 팀의 핵심이며, 헌신적인 경기력으로 팀을 8강까지 이끌었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올완의 경고에 대해서는 용납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아무타 감독은 팀이 규정을 준수하려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경고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전술적인 파울이 아니었다면 불필요한 경고를 받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제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는 벤치 선수들이 나서서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요르단의 에이스 무사 알 타마리의 부상 가능성도 팀에 큰 우려로 다가오고 있다. 싱가포르의 기자이자 해설가인 리쉬 로샨 라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완의 징계와 알 타마리의 잠재적 부상을 언급하며, 이 두 선수가 요르단 대표팀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요르단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대한민국과의 중요한 준결승 경기를 앞두고 경고 누적으로 두 핵심 선수의 결장과 주요 선수 알 타마리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호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 통계 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한국의 우승 확률은 대회 중 가장 높은 33.6%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 참가 팀 중 1위에 해당한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요르단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2015년 호주와의 결승 이후 9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무대를 밟게 된다. 당시 한국은 결승에서 호주에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4강 진출 팀이 확정되면서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호주를 꺾고 4강에 오른 반면, 요르단은 타지키스탄을 이겨 한국과 7일 자정에 경기를 갖는다. 다른 한 쌍의 4강전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을 꺾은 카타르가 8일 자정에 일본을 이긴 이란과 맞붙어 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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