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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방앗간 고추가루 기름 택배 주문

KBS 인간극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영되며, 일반인의 특별한 경험부터 특별한 인물의 일상까지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달하며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우리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하며 오랫동안 장수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KBS 1TV 방송 으로 2023년 11월 6일(월) ~ 11월 10일(금) / 오전 7:50~8:25 에 방송이 되는 5708회 5709회 5710회 5711회 5712회 에서는 삼남매가 돌아왔다 이야기입니다 현재 청양에서 김대열 박휘숙 부부가 운영하는 방앗간에 삼남매가 같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 고춧가루 기름 등을 주문할수 있습니다 아래를 통해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청양 방앗간 고추가루 기름 택배 주문

주문

아래쪽에서 주문하세요

청양 방앗간 고추가루 기름 택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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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고추가 익고, 가을에는 들깨를 수확하는 계절. 이런 시골 장터에서는 농부만큼 바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충남 청양에 위치한 한 방앗간인데, 여기서 고추 철만 되면 밥 먹을 틈도 없다고 합니다이 바삐 돌아가는 곳에는 세 십대 청년들이 복락거리는데 주인공들은 김명주(29), 규성(26), 지영(23), 이들은 삼남매입니다. 넓은 세계를 찾아 도시로 떠났던 그들이 다시 부모님의 둥지로 돌아온 것은 4년 전, 부모님의 투병 소식을 듣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업 실패 후, 세를 얻어 방앗간을 시작한 김대열(56) 씨와 박휘숙(55) 씨 부부인데요 밤낮없이 일에 매달렸던 탓일까? 부부의 몸에 이상 신호가 왔습니다. 대열 씨는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고, 아내 휘숙 씨는 덜컥 위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삼남매는 부모님 곁을 떠나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방앗간에는 힘써야 할 일이 많았고, 견디다 못한 휘숙 씨는 둘째 아들에게 도움을 청했으며, 규성 씨는 졸업 후 즉시 방앗간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뒤늦게 부모님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된 큰딸 명주 씨도 그 길로 바로 방앗간으로 향했고, 지영 씨까지 언니와 오빠를 따라 방앗간에 합류했습니다 그렇게 다섯 식구가 방앗간에서 다시 모였습니다

매사 장난기가 넘치는 대열 씨는 언제나 유쾌한 웃음을 주는 가장입니다 그러나 사실 삼남매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각자 품었던 꿈을 포기하고, 부모님을 돕기 위해 내려와 있는데 이런 선택이 가끔 짠하고 안쓰러운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방앗간은 그들에게 새로운 꿈을 꾸기 위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큰딸과 막내는 방앗간에서 생산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여 유통 사업을 시작했고, 그런 자식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하는 아버지 대열 씨는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삼남매입니다. 그러나 가끔은 노력에 비해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아 어깨가 처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매일 이른 새벽, 방앗간 문을 여는 김대열(56) 씨. 그는 고추 기계를 닦고, 바닥을 청소하는 데에 여념이 없습니다 8년 전, 세를 얻어 방앗간을 운영하던 때, 그는 쥐똥에 진절머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쥐똥 하나라도 보이면 방앗간 문을 닫자"라고 다짐하고 청결에 목숨을 걸고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뒷문에는 '쥐, 파리 출입 금지'라고 경고문을 써놓았습니다

그러나 쥐와 파리 뿐만 아니라 '손님도 출입 금지' 라고 하는데요 이는 흙 묻은 신발로 드나들면 바닥이 더러워지는 것을 걱정하고, 위험한 기계들이 있어 사고가 발생할까 우려했습니다. 처음에는 흉흉한 소문도 돌았지만, 뚝심을 갖고 밀고 나감으로써 점점 믿고 맡기는 단골도 생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느 방앗간과 다른 특별한 점은 바로 방앗간 일꾼들입니다. 시골 방앗간에서 20대 젊은이 셋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대열 씨와 휘숙 씨의 아들과 딸, 김명주(29), 규성(26), 지영(23)입니다 부모님의 일손을 돕고 방앗간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휘숙 씨는 떡을 담당하고, 대열 씨와 아들 규성 씨는 가공을 맡고 있습니다 두 딸은 온라인으로 방앗간에서 생산하는 고춧가루와 기름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20대의 청춘들이 활기가 넘치는 대열 씨네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래 삼남매의 전공은 모두 관광업과 관련된 학과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카지노 딜러나 호텔리어로서 넓은 세상을 날아다니고 싶은 꿈을 품었었는데 그러나 부모님의 걱정으로 인해 청양으로 돌아와 방앗간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 때로는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방앗간에서 얻는 수익으로는 월급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명주 씨는 방앗간에서 가공한 기름과 고춧가루 등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뚝심으로 노력하며, 이렇게 지난 해부터는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명주 씨의 성장을 지켜보던 동생인 지영 씨는 올해 초에 대학을 졸업하고 진로를 고민하다가 언니와 같은 길을 선택하고 부모님 곁으로 돌아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차근차근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삼남매 중에서 일이 가장 바쁜 둘째인 규성 씨는 고춧가루를 빻아야 하고, 기름을 짜야 하며, 떡을 배달도 해야 합니다 이런 업무는 하나같이 몸을 써야 하는 일이라서, 일과를 마치면 피곤해지지만 아직은 월급이 들어오지 않는 달이 더 많다고 합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라도 끝까지 버텨내려는 결단력이 있습니다. 이대로 청춘을 허비하지 않고, 누나와 동생과 함께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주문하는곳

청양농부방앗간
주소: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4길 25-3

https://smartstore.naver.com/forest_cheongyang